'KB금융의 신데렐라' KB손보 구본욱, 글로벌 영토확장 '나홀로 부진' 굴욕
특히 KB손보의 해외법인 실적 악화는 양 회장 취임 후 처음 단행한 계열사 임원인사를 통해 발탁된 인물이 등판한 이후 더욱 심각했다는 점에서 더욱 뼈아프게 다가온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KB금융 안팎에선 양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으며 지난해 1월 발탁된 구본욱 KB손보 사장 취임 이후 해외 법인 수익이 크게 하락해 구 사장 발탁이 양 회장의 자충수가 됐다는 아쉬움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KB손보의 해외 사업 부진은 국내 타 손보사 해외법인과도 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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