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환자의 면역항암치료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는 혈소판 역할이 전남대 의과대학 연구팀과 화순전남대병원 연구팀에 의해 밝혀졌다.
5일 전남대에 따르면 의과대학 조재호 교수 연구팀과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오인재 교수 연구팀은 혈소판과 면역세포와의 상호작용을 분석해 폐암 환자에서 나타나는 전신 면역억제 현상을 설명하고 면역항암치료 반응성 예측 지표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순환 면역세포를 근거로 면역항암치료의 반응성을 예측하던 기존 방식이 실제로는 혈소판 반응을 반영한 결과였음을 밝혔고, 기존 방식에 이번 연구를 활용하면 면역항암치료 반응성을 보다 정밀하게 예측할 수 있음도 확인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