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중 아내 살해한 부자 한강 뛰어들었다 구조…"생활고 때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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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중 아내 살해한 부자 한강 뛰어들었다 구조…"생활고 때문"(종합)

간병하던 80대 아내를 살해한 뒤 한강에 뛰어든 80대 남편과 50대 아들은 오랜 기간 생활고를 겪어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와 B씨는 경찰 조사에서 "C씨를 간병하며 살아왔고, 최근 주거 문제 등 생활고를 겪다 C씨가 목숨을 끊어 달라고 요청해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부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 공모 여부 등을 추가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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