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이하 ‘전통문화대’)는 이집트 유물최고위원회(Supreme Council of Antiquities, SCA)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룩소르 라메세움 신전 탑문(Pylon)에 대한 1차 공동 발굴 조사(‘24.12.14.~12.30.)를 통해 신전 탑문의 기초시설과 신전 내부로 이어지는 바닥석을 확인해 신전의 전체 구조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단서를 확보하였다.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1차 발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순차 진행될 발굴 조사들을 통해 라메세움 신전의 원형 보수를 위한 기초 연구와 함께 문화유산 보호·보수를 위한 한국과 이집트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통문화대 이집트ODA사업단은 이집트 룩소르 지역의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활용을 목표로, 라메세움 신전의 탑문 보수 및 구조 안정성 검토, 유적 보존을 위한 기초 조사와 함께 룩소르박물관 문화유산 데이터화 및 기술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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