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트럼프의 발언은 한국과 미국 간 불공정한 교역 관계가 형성됐다는 것을 강조하는 차원으로 내달 발표가 예정된 상호관세가 한국에 부과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러한 발언으로 한국이 미국을 상대로 불공정하게 무역흑자를 누리고 있다는 점을 주장하려고 했다고 입을 모았다.
김태황 명지대 교수는 "트럼프 발언은 맥락으로 봐야 하고, 관세 부과는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라며 "미국이 지난해 기록한 9천200억달러 무역적자를 메우겠다는 의도도 있지만 한국에 대해서는 방위비, 조선산업 협력과 관련해 협상력을 높이려는 하는 의도가 있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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