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금품 뺏으려다 실패하자 "강도당했다"며 신고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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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금품 뺏으려다 실패하자 "강도당했다"며 신고한 남성

남의 금품을 빼앗으려다 실패한 남성이 외려 강도를 당했다며 경찰에 거짓 신고를 했다가 결국 들통났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달 28일 30대 남성 A씨를 강도미수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강도에 실패하고 도주한 후 경찰에 "3천만원을 빼앗겼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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