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사태 맞은 MBK…고려아연 인수전에 악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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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사태 맞은 MBK…고려아연 인수전에 악재될까

MBK파트너스가 지난 2015년 인수해 10년째 경영 중인 대형마트 홈플러스가 회생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이 사태가 현재 MBK의 고려아연 인수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된다.

MBK는 인수 당시 홈플러스를 두고 “업계 최고의 수익성을 실현하고 있는 우량기업일 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 전망 역시 밝다”고 했지만 10년 만에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맞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사태는 현재 영풍과 손잡고 인수를 추진하는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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