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경관을 가진 부산 이기대에 프랑스 파리 퐁피두센터 분관을 포함한 세계적 예술공원 건립을 추진하고 나선 부산시와 이에 반대하는 지역 시민예술단체 간 갈등의 골이 깊다.
부산시는 이번 달부터 이기대 예술공원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지난해 9월 퐁피두 분관 건립 양해각서에 이어 올 연말 본 계약을 마칠 예정이지만 시민단체 반대를 넘어서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
지난달 11일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기대 예술공원 추진 브리핑에서 "정치적인 이슈가 아닌 합리적이고 타당한 의견을 제시하면 부산 미래를 위해 진정 필요한 일인지 아닌지 직접 토론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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