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 앞둔 대전 한밭도서관, 대대적 리모델링 돌입

한밭도서관이 노후화된 시설을 전면 개선하고 에너지 성능을 높여 친환경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도서관 운영이 임시 중단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체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혜정 대전시 한밭도서관장은 “그린리모델링공사를 통해 대대적인 시설 개선이 이루어지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득이하게 임시 휴관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한밭도서관이 더욱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