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산과 지연을 반복한 세종시 대평동 '종합 체육시설'이 미래형 복합 인프라로 재탄생하는 계기를 마련할지 주목된다.
최 의원은 "당초 종합체육시설의 총사업비는 4483억 원에 달했으나, U대회에 우선 시급한 체육관과 수영장 건립안만 담은 2103억 원으로 흐름을 이어왔다.이마저도 건립은 무산됐다"라며 "체육시설 부지에 경기장과 시체육회 사무실용 건물 하나만 계획되는 등 장기적 활용안이 반영되지 못한 탓이다.일반 시민 입장에선 오히려 무산이 다행이란 생각마저 들게 했다"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MICE 산업을 포함한 각종 공연, 전시, 행사 개최 등 사계절 복합 문화공간으로 들어서야 한다.그럴려며 충분한 연구가 필요하다"라며 "네덜란드 요한크루이프 아레나는 유지관리비 절감을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도입했고, 시드니 올림픽 스타디움은 스카이박스 판매와 회원권 운영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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