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올해 첫 운항한 제주~필리핀 전세기가 제주에서 출발한 손님을 태우지 않고 빈 상태로 돌아오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5일 제주도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당초 지난 3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현지시간 오후 4시 30분쯤 제주로 출발 예정이었던 로얄에어 항공기가 이보다 3시간 앞선 낮 12시 30분쯤 탑승객을 태우지 않고 출발했다.
여행사 측은 대체 항공편을 마련해 필리핀 마닐라 현지시간 5일 낮 12시 30분쯤 출발해 오후 5시 30분쯤 제주에 도착할 예정이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위키트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