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MBK, 최윤범 회장·박기덕 대표 '주주대표소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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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 최윤범 회장·박기덕 대표 '주주대표소송' 진행

지난해 11월 고려아연이 보유 중이던 주식회사 ㈜한화 지분 7.25% 전량을 한화에너지에 염가 처분한 것과 관련, 그같은 처분 결정을 내린 박기덕 대표와 실질 의사결정권자인 최윤범 회장에 대한 주주대표소송을 제기를 위한 절차이다.

영풍·MBK측은 “마땅히 프리미엄을 받아야 할 주식을 헐값에 한화에너지에 처분해 고려아연과 주주들에게 큰 재산적 손해를 끼쳤다”며 “최윤범 회장은 이같은 손해를 잘 알면서도 당시 경영권 박탈 위기에 몰리자 고려아연 주요주주인 한화 계열사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회사와 주주들에게 배임행위를 저질렀다”고 소 제기 배경을 밝혔다.

영풍·MBK는 "거래가 있기 불과 4개월 여 전, 한화에너지는 한화 지분을 주당 3만원에 사들이는 공개매수에 나섰고, 만약 고려아연이 이 공개매수에 응해 한화 지분을 처분했다면 매입가 대비 49억원 손실이 아니라 약 110억원의 이익을 얻었을 것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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