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선택 직장인 10명 중 4명만 산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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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선택 직장인 10명 중 4명만 산재 인정"

극단적 선택을 한 직장인 10명 중 4명만이 산업재해(산재)를 인정받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들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받은 '자살 산재 처리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신청된 85건 중 35건(41.1%)만이 자살 산재로 승인됐다.

2023년 자살 산재 승인율(41.1%)은 지난 5년간 총 승인율(51.9%)보다 낮았고, 2019년(58.3%), 2020년(65.3%), 2021년(52.3%), 2022년(45.2%) 등과 비교했을 때도 가장 낮은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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