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염색 없이도 두꺼운 생체 조직을 고해상도로 관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두꺼운 조직 시료 관찰 시 조직 안에서 일어나는 빛의 산란으로 인해 광학적 수차가 생기고 이에 따라 영상 품질이 떨어지게 된다.
물리학과 박용근 교수 연구팀은 입사된 빛의 각도를 틀면 산란된 빛도 같은 각도로 틀어지는 물리적 현상인 '광학적 메모리 효과'를 이용, 빛의 위상 차이를 분석해 수차를 보정할 수 있는 광학 기술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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