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청소년 교정시설에서 수감자들 간 격투를 방조·장려하고 응원까지 한 교도관들이 무더기로 기소됐다.
당시 상황이 담긴 동영상에 따르면 청소년 수감자들은 여러 명의 교도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격투를 벌였다.
한 여성 교도관은 청소년 수감자 간 격투를 주재하면서 웃는 모습이 포착됐고, 또 다른 교도관은 상대를 바닥에 때려눕힌 뒤 발로 공격한 청소년 수감자와 악수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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