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을 실질적으로 통치하는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 당국은 양귀비 재배를 근절하기 위한 압수 작전에서 한꺼번에 6t이 넘는 아편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아편 생산국인 아프가니스탄에서는 그동안 남부에서 양귀비 재배가 이뤄졌으나 탈레반 재집권 다음 해인 2022년 재배금지 명령이 내려지면서 재배지역이 북동부로 옮겨갔다고 AFP는 전했다.
지난해 12월에는 북동부 바다크샨주에서 금지령을 무시한 채 양귀비를 재배해온 농민 100여명이 당국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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