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만 TSMC도 초기에 정부 투자 지분이 48%라고 하는데 대한민국만 미래첨단산업 분야에 투자하면 안 된다는 무지몽매한 생각으로 어떻게 국정을 담당하겠다는 건지 납득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런데 이런 대규모 투자를 민간기업이 감당할 수 없어서 국제경쟁에서 문제가 될 경우는 국부펀드나 새로 만들어질 수 있는 국민펀드 형태로 온 국민이 함께 투자하고 그 성과를 나눌 수 있다"며 "이를 두고 사회주의 공산당 운운하는 데 이런 정도로 지식수준, 경제 인식으로는 이 험난한 첨단산업 시대의 파고를 넘어갈 수가 없다"고 했다.
윤건영 민주당 의원도 이날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의 비판을 정면 반박했다.윤 의원은 "죄송한 말씀이지만 국민의힘 의원들이 산업정책에 대한 이해가 좀 부족한 것 같다"며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세계 질서가 얼마나 치열해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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