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운전으로 또 걸린 운전자...“내가 간암인데 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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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운전으로 또 걸린 운전자...“내가 간암인데 봐줘”

과거 음주운전으로 징역형에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50대 남성이 기간이 끝나자마자 또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항소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다.

(사진=뉴스1) 5일 전주지법 제2형사부(김도형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58)씨의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전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11일 오전 8시 16분께 만취 상태로 차를 타고 익산시 웅포면에서 함라면까지 약 8㎞를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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