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번째 코리안 빅리거' 배지환(26·피츠버그 파이리츠) 3안타를 치며 개막 엔트리 진입 가능성을 높였다 배지환은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 레콤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보스턴 레드삭스전에 1번 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배지환은 1회 말 첫 타석에서 2019년 1라운더 유망주 투수 퀸 프리스터의 초구 컷 패스트볼(커터)를 공략해 3루수 키를 넘기는 안타를 쳤다.
2022년 빅리그에 데뷔해 10경기를 치른 배지환은 2023년에는 111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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