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4일(현지시간) 자국을 향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5% 관세 부과를 향해 "어리석은 짓"이라고 비판하며 300억 캐나다 달러(약 30조원) 규모의 미국산 수입품에 맞불 보복 관세를 즉각 발효한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우리는 그가 반복적으로 말했던 한 가지, 즉 그가 원하는 것은 캐나다 경제의 완전한 붕괴를 보는 것이라는 점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왜냐하면 그것이 우리를 병합하기 더 쉽게 만들 것이라는 게 그가 하는 생각의 후반부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멕시코와 캐나다를 상대로 한 미국의 25% 관세 부과에 대해 '역사상 가장 어리석은 무역 전쟁'이라고 비판한 미국의 경제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사설을 인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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