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형 유통업체들은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전쟁 영향 탓에 소비자들이 멕시코산 농산물을 중심으로 며칠 내 가격 인상에 직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코리 배리 CEO는 이날 실적발표에서 중국·캐나다·멕시코산 수입품을 대상으로 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발효로 미국 소비자들이 가격 인상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배리 CEO는 "우리는 전 품목에 걸쳐 공급업체들이 일정 수준의 관세 비용 부담을 소매업체에 전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미국 소비자들의 가격 인상은 거의 불가피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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