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반 총리는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양국 정상 회동이 예정됐다면서 "우크라이나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절친한 사이로 현 미국 행정부의 종전 구상을 지지하는 오르반 총리는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후 줄곧 서방의 반러시아 대오를 거스르고 러시아와 밀착 관계를 유지했다.
오르반 총리는 마크롱 대통령에게 미·러 주도의 종전 논의를 EU가 반대하는 건 전쟁을 지속하자는 것과 다름없다는 주장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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