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효과' 도래 전 관세 역풍 맞은 K-조선
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조선사들은 최근 중국산 후판에 대한 정부의 관세 폭탄에 대해 상당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특히 중국산 후판에 대한 관세 부과는, 국내산 후판에 대한 가격 상승을 초래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러브콜'을 받고 있는 조선업계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실제 업계에서는 중국산 후판 가격 상승으로 인해 한국산 후판 가격도 톤당 10만원 이상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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