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국들이 2천억 유로(약 306조원) 이상의 러시아 동결 자산을 압류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오랫동안 반대했던 프랑스와 독일이 영국을 비롯한 다른 국가들과 함께 이 자산을 활용하는 방안의 논의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지난 3일 하원에서 "명백히 (러시아 동결 자산의) 수익은 활용되고 있다"며 "자산은 복잡한 문제지만,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므로 다른 국가들과 함께 가능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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