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여성의날 앞두고 ‘파업’ 외친 여성들…“갈라쳐도 우리는 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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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여성의날 앞두고 ‘파업’ 외친 여성들…“갈라쳐도 우리는 단결”

여성노동 관련 시민사회단체 41개가 소속된 ‘2025년 3·8 여성파업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4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 앞에서 ‘2025년 3·8 여성파업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오는 8일에는 세종호텔 농성장에서 여성파업 대회를 진행한다.

조직위는 “여전히 여성노동자들은 장시간-저임금, 가사 및 돌봄노동의 이중부담의 굴레에 놓여있다”며 “정부와 자본은 저출생 위기를 이야기하지만 사회서비스 시장화 정책을 확대하며 이주노동자, 여성노동자 등에게 이를 전가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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