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가운데 공개된 보험가입 포스터는 새로운 고객을 맞이하는 이혼보험 팀의 미소로 시선을 사로잡는다.보험 가입서를 내미는 노기준(이동욱 분)을 필두로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만면에 장착한 강한들(이주빈 분),안전만(이광수 분),전나래(이다희 분)의 모습에서 각 분야 보험 전문가들의 팀플레이를 기대케 한다.여기에 보험 가입서에 적힌 ‘단돈 월27,900원에 대비하세요’라는 문구는 이들이 이혼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에 어떻게 값을 매기고 제2의 인생과 행복을 보장해 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동욱은 스펙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완벽한 남자처럼 보이지만,세 번의 이혼을 겪은 플러스손해보험 혁신상품개발팀 보험계리사‘노기준’으로 분한다.이혼이야말로 인생의 예기치 못한 재난이라는 발상으로 이혼보험 상품 개발을 결심한다.이주빈은 이혼을 통해 새로 태어난 보험회사 언더라이터(보험계약 심사업무) ‘강한들’역을 맡았다.
‘이혼보험’제작진은“이혼 역시 대비가 필요한 재난이라는 기발한 발상으로 이혼보험 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한 이동욱,이주빈,이광수,이다희의 고군분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그 속에서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어른들의 성장기가 유쾌하게 그려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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