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최근 미국 방문에서 트럼프 행정부와 관세 문제를 비롯한 조선, 에너지 등 산업 협력 방안을 상시 논의할 채널을 구축했다며 "최대한 (한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협의할 수 있도록 채널을 확보한 것이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안 장관은 이번 방미 기간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더그 버검 백악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 겸 내무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 통상·에너지 분야 고위 당국자들을 만나 관세 및 한미 간 공동 산업 관심사에 대해 협의했다.
안 장관은 이번 방미를 통해 조선, 에너지, 알래스카 가스 개발, 비관세장벽 등 4개 분야의 한미 국장급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미 상무부, USTR, 에너지위원회 등 3개 부처와도 각각 국장급 협의체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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