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작년 보이스피싱 피해액 122억원…전년 대비 1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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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작년 보이스피싱 피해액 122억원…전년 대비 14% 증가

지난해 제주지역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20억원을 넘어섰다.

4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2024년 제주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는 326건으로 피해액은 12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기관은 절대 계좌에 있는 돈을 송금하도록 요구하지 않는다"며 "보이스피싱 범죄를 뿌리 뽑는 날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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