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씨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에 대해 유족들이 동료 직원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선고기일이 지정됐다.
유족 측은 지난해 12월 23일 서울중앙지법원에 고인의 동료 직원을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유족 측은 이에 지난달 27일 무변론 판결 선고기일 지정 요청서를 제출했으며, 법원은 오는 27일을 선고기일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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