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회장이 2년째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홈플러스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기타비상무이사로 참여 중인 롯데카드의 경우 대출부실 사태가 드러나면서다.
김 부회장이 기타비상무이사로 소속된 롯데카드가 ‘대출 부실’로 물의를 빚으면서 경영능력뿐만 아니라 관리능력에 대한 미흡함도 눈에 띈다.
실제 김 부회장은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MBK가 기업지배구조개선을 강조하면서 영풍과 손잡고 고려아연과 싸우는 것은 '오조준'이라는 지적도 있다"는 질문에 “영풍의 경영능력이 고려아연으로 전이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영풍은 처음 우리를 찾아왔을 때부터 경영을 직접 할 생각이 없다면서, 전문경영인과 일을 잘할 수 있는 MBK가 맡아 달라고 했다”고 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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