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55) 감독의 신작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영화 '미키17'을 볼 이유는 충분하다.
원작이 7번째 미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면 봉 감독은 17번째 미키의 이야기를 썼다.
이런 상황에 처한 인물들이 남녀 주인공으로서 사랑하는 모습이 있고 그런 걸 보여주었다는 게 중요한 지점인 거 같아요." 봉 감독은 '미키'가 겪는 일은 특수하지만, 관객들이 공감하고 함께 문제의식을 느끼도록 짚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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