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중국으로 탈북해 생활하다 1997년 한국에 정착한 70대 노인이 폐지를 팔아 모은 500만원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씨는 1997년 대한민국으로 넘어온 뒤 1999년 석봉동에 정착했고, 지금까지 기초생활수급자로 정부의 보조를 받으며 생활했다.
폐지를 수거해 팔며 기초생계급여를 받아 생활해 온 김씨는 "나라의 도움을 받아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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