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구조 마지막에 우리가 있다”…‘괴롭힘’ 고발 나선 콜센터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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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구조 마지막에 우리가 있다”…‘괴롭힘’ 고발 나선 콜센터노동자들

이들은 “콜센터 영역에는 약 40만명 이상으로 추산되는 여성노동자들이 있지만 동시에 악성민원과 연차휴가, 화장실 사용 등과 같은 기본적인 권리조차 제한받는 인권의 사각지대”라며 “수많은 노동자들의 죽음 이후 2018년 ‘감정노동자 보호법’이, 2019년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각각 시행되면서 고객 갑질과 직장갑질의 문제가 사회적 관심을 받았지만 콜센터 내에서 발생하는 관리자의 괴롭힘과 폭력은 계속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이들은 콜센터 내에서 해결되지 않는 직장 내 괴롭힘 문제와 노동현장에서의 여성폭력의 문제를 공개하면서 고용노동부와 각 콜센터 운영회사들이 책임 있게 제 역할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더불어사는희망연대본부 김민정 공동본부장 후보는 “관리자의 괴롭힘으로 다수의 상담사들이 퇴사하는 일이 있었다.상대적으로 실적이 낮다는 상담사들이 대상이었는데, 심지어 가해자는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상감사의 책상과 몸에 소금을 뿌리는 일까지 저질렀다”며 “회사가 이 같은 괴롭힘을 묵인하고 방조하지 않았다면 콜센터 현장 내 괴롭힘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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