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병 앓던 아내’ 집에서 숨지고, 남편은 저수지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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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병 앓던 아내’ 집에서 숨지고, 남편은 저수지서 구조

대구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남편인 80대 남성은 저수지에서 구조됐다.

경찰은 “부모님과 연락이 안 된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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