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아동·청소년에서 음식중독과 정서·행동문제 사이 유의한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음식 중독 증상이 많을수록 불안이나 우울 등 감정·행동 문제가 심화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 음식중독이 단순한 식습관이 아니라, 비만과 정신건강에 미치는 중요한 요소임을 고려해야 한다”며 “비만이 동반된 아동·청소년에서 정서적 행동 문제가 동반된 아이들의 경우 음식 중독의 경향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세심한 이해 및 평가, 그리고 중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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