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 누리꾼의 ‘문화 도용’ 주장에 한국 매듭 장인과 콜라보한 자사 핸드백 제품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삭제한 해외 명품 브랜드 펜디를 비판했다.
서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가 중국 누리꾼의 공격을 받고 한국 전통 매듭과 협업한 가방을 홈페이지 등에서 삭제해 논란이 되고 있다"며 "협업 가방을 삭제한 건 중국 누리꾼의 억지에 굴복한 꼴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는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 또한 "중국 매듭은 당나라와 송나라의 민속 예술로 시작해 명나라와 청나라 때 인기를 얻은 장식용 수공예품"이라며 중국 네티즌들의 주장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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