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 난치성 이상운동 치료팀(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윤지영, 신경외과 김주성 교수, 이대목동병원 신경외과 김영구, 신경과 이찬영 교수)은 지난 2월 17일 신경계 최신 치료 로봇 ‘카이메로’를 활용해 파킨슨병 환자를 대상으로 뇌심부 자극술(DBS, Deep Brain Stimulation)을 성공했다.
이화의료원은 파킨슨병 증상을 비롯한 이상운동질환 환자의 다학제적 치료를 위해 이대서울병원 신경과 윤지영 교수, 신경외과 김주성 교수, 이대목동병원 신경외과 김영구 교수, 신경과 이찬영 교수가 매월 1차례씩 정기적으로 ‘이상운동질환 콘퍼런스’를 열어 최신 지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으며, 이번 수술도 콘퍼런스를 통해 논의된 사안을 수술에 접목시켜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다.
뇌심부 자극술을 집도한 신경외과 김영구 교수는 “이화의료원에서 신경외과 수술로봇을 이용한 뇌심부 자극술을 처음으로 시행하며 이상운동질환 환자에 대한 보다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다학제 진료를 통해 수술을 계획하며 환자의 신경학적인 상태를 충분히 검토해 최선의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