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공항 소음 피해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학업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한 장학금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018년 '김해시 공항소음 대책 지역 등 주민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공항소음 피해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가정에 장학금을 지원,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2018년 24명에게 1천200만원을 지원한 이후 지난해에는 사업 규모가 10배 늘어난 245명에게 1억2천2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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