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두산 감독이 1월 27일부터 3월 3일까지 이어진 호주 시드니~일본 미야자키 스프링캠프를 지휘하는 내내 경쟁을 강조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감독은 “건강하다면 박준영(유격수), 이유찬(2루수)이 지금 위치에선 가장 유리하지 않을까 판단한다”면서도 “오명진이 굉장히 좋아졌다.장타도 칠 수 있는 선수라 유심히 보고 있고, 캠프에서 훈련하는 모습과 결과를 보니 물음표가 조금씩 긍정적 요소로 바뀌고 있다.1군에서 뛸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베테랑 선수들은 충분히 예우하며 경기에 100% 나갈 수 있게 하겠지만, 실력을 더 올려야 하는 선수들은 우리가 끌고 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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