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서 '기습 키스' 보복한 여배우, 여친은 박수치며 '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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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서 '기습 키스' 보복한 여배우, 여친은 박수치며 '깔깔'

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할리우드 여배우 핼리 베리가 남배우 에이드리언 브로디에 ‘보복 키스’를 날려 화제가 되고 있다.

22년 전 브로디는 첫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감격에 겨워 시상자였던 베리에게 기습 키스를 날렸는데, 베리가 이를 되갚아준 것이다.

브로디에 '보복 키스' 하는 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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