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가 차세대 전투기를 개발 중인 일본에 무인기 인공지능(AI) 공동 연구를 골자로 하는 협력을 타진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4일 보도했다.
닛케이는 "오커스는 지난해 연구·개발 분야에서 일본과 협력하겠다는 방침을 표명했다"며 "선박 자율운항 시스템 등이 후보였는데, 무인기 인공지능 개발도 대상 분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이어 오커스의 이번 제안과 관련해 "중국이 힘쓰는 첨단기술 분야에서 대항한다는 의도도 있다"며 일본이 연구 분야가 겹치지 않는 경우에는 오커스 회원국과 여러 계획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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