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가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제공해 온 출국 전 환전 서비스를 6년 만에 종료한다.
이는 해외에서도 환전 없이 결제할 수 있는 간편결제가 활성화되면서 기존 환전 서비스의 필요성이 줄어든 데다, 서비스를 지원해 온 은행 측에서도 지속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와 협력해 환전 서비스를 제공해 온 KEB하나은행과의 제휴도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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