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중국 누리꾼의 공격에 한국 전통 매듭과 협업한 가방 사진을 자사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삭제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
서 교수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펜디가 중국 누리꾼의 공격을 받고 한국 전통 매듭과 협업한 가방을 자사 홈페이지와 SNS에서 삭제해 논란이 되고 있다"며 "이는 중국 누리꾼이 펜디 측에 '한국이 중국 문화를 도용했다', '펜디는 중국 문화를 존중하라' 등의 억지 주장을 펼쳤기에 벌어진 일"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도 '중국 매듭은 당나라와 송나라의 민족 예술로 시작해 명나라와 청나라 때 인기를 얻은 장식용 수공예품'이라며 자국민의 억지 주장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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