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수아 바이루 프랑스 총리는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잔혹하게 망신 줬다며 강도 높게 비난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루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지난 금요일 백악관 대통령 집무실에서 믿을 수 없는 장면이 전 세계에 펼쳐졌다"며 "잔혹하고, 망신 주려 하고, 젤렌스키 대통령을 침략자들의 요구에 굴복하게 하려던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생중계되던 백악관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안보 보장을 요구하는 젤렌스키 대통령을 사실상 윽박지르고 쫓아내 전 세계에 충격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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