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마이너리그행'… '손가락 골절' 고우석, 스프링캠프 최종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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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마이너리그행'… '손가락 골절' 고우석, 스프링캠프 최종 탈락

마이애미 말린스 스프링캠프에 초청선수 신분으로 합류했던 고우석이 마이너리그행 통보를 받았다.

마이애미는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고우석 등 6명 선수를 마이너리그 캠프로 내려보낸다고 발표했다.

앞서 고우석은 호텔 웨이트 룸에서 수건을 들고 훈련(섀도 피칭)을 하던 중 오른손 검지 손가락 골절을 당해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하지 못했고 결국 마이너행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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