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차장은 이어 오후 11시 6분 여 전 사령관과 통화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대표 등이 포함된 체포 명단을 들었고, 이를 메모한 뒤 보좌관에게 정서시켰다고 했다.
지난해 12월 3일 밤 여 전 사령관과 통화하며 1차 메모를 쓴 뒤 보좌관에 정서시킨 게 2차 메모, 4일 오후 4시 보좌관에게 내용을 복기시킨 것이 언론 등에 공개된 3차 메모란 것이다.
국회 측은 명단이 계엄 당일 체포명단과 유사하다며 작년 12월 3일 이전부터 작성·준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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