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시절' 진영 "다현, 천사에 성격도 FM…선아 그 자체"[인터뷰]①

배우 진영이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감독 조영명, 이하 ‘그 시절’)로 첫 호흡을 맞춘 후배 다현을 향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영화 ‘그 시절’은 선아(다현)에게 고백하기까지 수많은 날을 보낸 철없었던 진우(진영)의 열여덟 첫사랑 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관련해 선배로서 다현에게 연기나 활동 전반에 대한 조언을 해준 적이 없었는지 묻자 진영은 “오히려 전 두려웠다.준비해오신 연기를 처음 봤을 때 옛날 내 생각이 났다.내가 첫 연기를 했던 때를 떠올리니 조금 부끄러워지더라”며 “‘난 저렇게 (연기를 잘) 못했는데 어떻게 저렇게 되지?’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