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내년 상반기부터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내놓기로 한 가운데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확대를 설립 취지로 내세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신용대출 잔액을 추월했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 정보시스템과 이인영 의원실에 따르면 인터넷 은행 3사의 가계대출 잔액은 2021년 말 33조4천828억원에서 지난해 말 69조5천385억원으로 3년 만에 2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카카오뱅크의 가계대출 중 주담대 잔액은 2023년 6월말 신용대출 규모를 넘어섰고, 케이뱅크는 지난해 9월말 역시 주담대 잔액이 신용대출을 추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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