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법정' ICJ 신임 소장에 日재판관…ICC 소장도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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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법정' ICJ 신임 소장에 日재판관…ICC 소장도 일본인

'세계의 법정'으로 불리는 국제사법재판소(ICJ) 신임 소장에 역대 두 번째로 일본인 재판관이 탄생했다.

이와사와 소장의 선출은 지난해 말 ICC 아카네 도모코 재판관이 첫 일본인 소장으로 선출된 데 이어 국제 사법 무대에서 일본의 위상을 재확인한 사례로 평가된다.

아카네 소장은 2023년 3월 우크라이나 점령지에서 다수 아동을 불법으로 이주시킨 전쟁범죄 혐의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 당시 심리를 담당한 재판관 중 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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