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이른바 '한국판 엔비디아 소유구조' 발언에 대해 "계획경제 모델", "사회주의"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함인경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 대표 발언에 대해 "현실 경제와 시장 원리를 철저히 무시한 공상적 계획경제 모델과 다름없다"며 "개인의 이익은 전체의 이익을 위해 희생될 수 있다는 전체주의적 모델"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이재명 대표는 엔비디아 같은 고도 기술 기업을 육성해 국가와 국민이 고르게 잘 사는 기본사회를 만들자고 이야기했다"며 "국민의힘은 이를 두고 '계획경제'라느니, '전체주의적'이라느니 낯빛 하나 바꾸지 않고 가짜뉴스를 유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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